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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가의 이름을 욕보일수는 없겠죠."

 

 

 

 

 

이름 : 러셀 그레이엄 [Rusell Graham]

 

 

 

나이 : 32

 

 

종족 : 노블레스 (공작)

 

 


성별 : 男

 

키 / 몸무게 : 184cm / 74kg

 

 

외관 :

 

처음 그를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특유의 미소일 것이다. 모두에게 호감을 보여주는듯한 웃음에는 묘한 장난기가 서려있어 귀족가의 자제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와닿는 품위를 가지고있음에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신비스럽고, 쉽사리 다가옴을 허락할 수 있을듯한 느낌을 만들어주곤 했다.

 

단정해보이는 용모와는 달리 곱슬기가 도는 푸른 머리는 묘하게도 오른 눈을 가리고 있는데 그 이유를 물으면 어렸을 때 앓은 병때문에 눈주변이 흉해졌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가끔 바람에 들춰질 때를 보면 실상은 그닥 흉하지않았다. 눈가 주변이 약하게 갈빛이 돌 뿐, 오히려 머리보다 조금더 어두운 색의 왼눈과 달리 살짝 도는 보라빛이 묘하게 시선을 잡았지만 그래도 본인은 싫은지 보라색 구형태의 귀걸이를 착용한 왼쪽의 머리칼만을 자연스럽게 넘긴다.

 

곱상한 생김새와는 달리 일렉시그니스 이전부터 가문의 군대에 몸을 담그고 있던터라 근육이 보기좋게 잡혀있지만 대부분을 두꺼운 망토나 제복, 손마저도 장갑에 가려둔 터라, 늘 군대보다는 무도회장이 더 어울릴법한 인상을 준다. 제복의 형태는 자신의 과거 있던 군대 제복과 비슷하게 고쳤다는데, 덕분에 외모를 제외하더라도 꽤나 눈에 띄는 복장을 가지게되었다.

 

 

 

성격 : 품위있는 / 장난스러운 / 강단있는

 

높은 가문의 자제답게 손끝에서 학식과 교양이 묻어난다.

 

늘 올라간 입꼬리와 장난스러운 행동덕에 친근함을 주면서도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상대를 위한 배려같은 것을 보다보면 그가 그레이엄가의 핏줄을 타고났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다고 해야하나. 평소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그레이엄의 이름을 건 채 서있는 러셀의 모습은 꽤나 달라서 그의 심중을 알 수 없다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입단 시기 : 604년 1월. 전 일렉시그니스의 부단장이었던 에단 윌리엄의 군단장 취임과 동시에 부단장이자 위수스의 부대장으로써 입단하게 되었다.

 

스토리의 배경인 카제르네의 임무에는 공석인 군단장, 에단 윌리엄을 대신해 지휘권을 이어받았다.

 

(*따라서 현 배경에서 위수스 부대장의 지휘권은 제 1 여대장인 롤링 페이퍼가 가지게된다)

 

 

 

입단 동기 : 가문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군인으로서 교육받던 그였기에 일렉시그니스에 들어가게 된 것은 그닥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물론, 놀라긴했을 것 이다. 두 공작가가 손을 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으니. 아무튼 러셀은 가문의 뜻을 따를뿐인지라, 명대로 일렉시그니스의 부단장으로서 취임하게 된다.

 

 

 

군 내 위치 : 부단장

 

 

 

능력의 유무 : 공간계 능력자.

이와 같은 능력은 가문인 그레이엄가 특유의 능력으로 정확히는 차원 너머의 이공간을 만들어 연결시키는, 즉 포탈을 만드는 능력이다. 이를 이용해 이공간과 출발점과 도착점을 연결해 순간이동을 하거나, 물질이 끼어있는 상태에서 포탈을 닫아 절단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포탈을 만들때에는 차원간의 특성이 달라 공간의 왜곡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때 생기는 충격파같은 것을 이용할 때도. 러셀의 기술에 의해 절단된 물건은 공간 왜곡에 의해 그 짝을 찾아도 러셀을 통해서가 아니면 다시 이을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러셀조차 이을수없는 경우도 꽤나. 능력을 막기위해서는 공간이 왜곡되는 현상을 상쇄시킬수있을정도의 강력한 충격을 주지않으면 안 되나, 닫힐때 철로 만든 무기도 절단시켜버리는 것을 봐선 쉬운 일은 아닐듯하다. 시전자인 러셀을 죽인다해도 만들어진 포탈이 원래 공간을 먹어버릴 수준으로 커져 조절하지 못 할때를 대비해 걸어둔 그레이엄가의 제약-시전자의 목숨으로 포탈을 없앤다-이 발동하기전까지는 포탈의 상쇄가 일어나지않는다.

 

 

 

종교(루테레샤)에 대한 인식 : 그저 신실하게 믿을 뿐. 특별히 그에 의문같은 것을 던져본 적은 없다. 자신이 신의 증명되는 존재이기때문에, 노블레스가 루의 헌신을 증명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한덕에 오히려 루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행동을 쉽게 할 때도 있다.

 

사용하는 무기 : 들고다니긴 하나 싶을정도로 무기의 사용이 적다. 공격거리의 제한이 없는 능력덕에 상대방의 공격이 닿지않는 곳에서 공격하는 -약간은 치사한-전략을 사용할 때가 많은 덕에. 하지만 이는 자신의 목숨을 아껴서라기보다는 능력을 안정적으로 컨트롤 하기 위해서다. 오히려 능력의 살상력이 높은건 근접전일때지만 제어가 어려워 여러모로 위험하기때문에. 아무튼 러셀에게 공격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야 그의 망토 아래에 가려진 피스톨을 꺼낼 수 있을 것이다. 포탈에 목이 날아가는 것 보다야 훨씬 깔끔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게 고작이지만.

 

 

기타사항 : -꽤 규모가 큰 그레이엄가에서도 대부분의 가주를 배출했던 가족의 막내이다. 정확히는 삼남. 첫째인 시튼은 현재 그레이엄가의 가주이며 둘째인 에버니저는 사교계를 주름 잡는, 모두가 가문의 뜻대로 걸어가 러셀 또한 자연스럽게 가문의 군대를 통솔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왔다. 어쩐지 재능은 그쪽 보다는 에버니저와 같은 사교계에 더 있는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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