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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시그니스(Alesignis, 뇌조雷鳥)


 589년, 캐드셔의 3대 공작가 중 하나인 윌리엄가에서 창설한 군대이다. 윌리엄가의 수호수인 뇌조(雷鳥), 일렉시그니스(Alesignis)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본 군대는 당시의 평민들을 수뇌부로 대거 등용하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발대되었으며, 수뇌부의 간부로 임관한 평민들이 직접 전략을 구상하고 최전선에서 활약하였다. 그들의 효율적인 전략과 냉철한 판단은 바이셔 전쟁의 승리를 이끌었고, 곧 전쟁의 영웅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지만, 오랜 전쟁으로 인한 부채로 캐드셔가 사실상 세덴의 속국이 되며 생긴 문제에서 큰 타격을 받아 입지가 약해졌었다. 이후로 귀족들을 대거 영입시키면서 초기와는 대조되는 운영방식을 보이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몸집이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진다. 


 일렉시그니스는 한 명의 군단장을 밑으로 크게 4개의 부대(위수스, 알리페스, 메타포디움, 안테페스)로 나뉘어져 철저한 역할 분담에 따라 작전을 행하며, 캐드셔의 다른 군대보다 엄격한 능력주의에 따라 직위가 결정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캐드셔의 일반적인 군대 운영권은 국가가 아닌 귀족에게 있다. 국가는 귀족에게 사설 군대의 창단을 허가하고 운영권을 부여함으로서 국방비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귀족은 군대 운영을 통해 자신의 입지와 명예, 권력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귀족들이 운영하는 군대는 그 가문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각 군대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견제하고 연합, 혹은 동맹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대립양상을 보였다. 그러므로 캐드셔의 귀족들은 소수의 가문의 혈족들을 수뇌부로 임관하고 다수의 일반병을 움직이는 비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추세에서 일렉시그니스는 오히려 평범한 평민을 군단장으로 세우는 차별화 된 형태를 띄었다. 신의 사자, 즉 귀족들을 앞세우지 않은 군대가 루의 보호를 받을리 없다는 국민들의 우려와 달리 일렉시그니스는 출중한 전략과 효율적인 전투로 바이셔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전쟁의 영웅'으로까지 불리우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캐드셔가 40년 남짓 치뤄진 오랜 전쟁에서 생긴 막대한 부채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주변국 사우스 에덴과의 연방이 체결되었을 때, 일렉시그니스는 나라의 내노라하는 군대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거의 보이지 않고, 오히려 늘 선두에서 일렉시그니스를 이끌어오며 '민중의 영웅'으로 불려졌던 초대 군단장이 홀연히 사우스에덴의 연합군으로 이적하며 민중의 분노를 사게되었다. 영웅에 대한 동경은 증오로 바뀌었고 민중은 그들의 안에 루가 기거할리 없다며 저주를 퍼부었다. 이후 사우스 에덴의 조약  캐드셔와 사우스에덴의 합병은 무산되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렉시그니스를 비난하는 시선은 여전히 존재했다.

하지만,

초대 군단장이 떠난 자리를 당시 부단장이었던 '에단 윌리엄'이 이으면서 뇌조의 행보는 정반대를 향하게 되었다. 비능력자들의 능력 또한 인정해주던 이전과 달리 에단 윌리엄은 그들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귀족들과의 연합을 꾀하면서 비밀리에 귀족들을 군에 영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귀족들, 특히 세력가들과 연합을 하고 있다는 일렉시그니스의 소문은 캐드셔의 물밑에서 잔잔하고 또렷하게 퍼져나가 은밀한 반향을 불러왔다. 과거 귀족사회의 비대칭적인 권력구도를 반대하며 서로를 견제하던 귀족들은 윌리엄가와 같은 3대 공작가에 속해있던 그레이엄 공작가에서 일렉시그니스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자신들도 그 흐름에 합류하기 위하여, 혹은 내부에서 그들을 견제하기 위하여 일렉시그니스에 너나 할 것 없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일렉시그니스는 점차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History Of Alesignis

일렉시그니스는 군단장을 밑으로 그 역할에 따라 총 4개의 부대[위수스, 알리페르, 메타포디움, 안테페스] 로 나뉘며 각 부대는 다시 2개 이상의 여대로 구성된다. 부대의 사령관을 부대장, 여대의 사령관을 여대장으로 칭한다.

 

또한 병사들은 그 위치나 역할에 따라 부대 외 다른 기구에 속하게된다.

 

 

 

◆사령부 - 의무사령관을 포함한 사령관(여대장 이상)들이 속하며 부대의 총체적이고 효율적인 지휘와  운영 관리를 위해 조직된 기구.  

 

◆의무부 - 군대 내에서 환자를 치료, 구호하는 임무를 총괄하는 기구. 각 부대의 군의관들이 속하며 국교에 따라 루테레샤의  군의관 시험에 합격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검회색의 제복과 항마력(능력 저항력) 최상급의 검은 망토와 장갑  이 특징.

 

-기본적인 제복에도 일정 이상의 항마력은 부여되어있으며 훈련중에는 제복만을 갖춰도 되나 전장에 나갈경우 부대를 식별할 수 있는 부대띠와 자신의 몸을 방어할 수 있는 검은 망토, 장갑 등의 착용을 필수로 한다.

 

-부대띠는 각 부대의 상징색으로 원 안에 뇌조 마크가 그려져있으며  부대의 사령관은 그 외에 부대를 대표하는 완장 착용을 필수로 한다

 

-기본 망토의 경우 조끼 위에 천을 덧대 조끼와 망토 전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형을 알아 볼 수 잇는 선에서 형태의 변형을 허용한다.(코트와 같은 형태도 허용. 단, 그 길이는 무조건적으로 허벅지 밑으로 내려와야한다.)

 

-바지의 경우 기본 형태와 훈련에 특화된 형태 두 가지가 존재하나 개인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선에서 형태의 변형을 허용한다. (치마와 같은 형태도 허용.)

 

-군의관의 경우 전장에서의 빠른 식별을 위해 검은 망토와 장갑은 동일하나 제복의 색이 다르다. [사진(5) : 군의관 참고]

제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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