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비켜 방해되니까."
이름 : 롤링 페이퍼 (Rowling Paper)
나이 : 50
종족 : 평민
성별 : 여
키 / 몸무게 : 158/55
외관 :
호박색 머리칼과 그보다 살짝 옅은 눈동자 그리고 허리를 넘실거리는 양갈래. 머리숱이 많고 관리가 까다로워 보여도 항상 머리는 야무지게 정돈되어 있다.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보이는 얼굴은 그녀의 볼살과 이마를 가볍게 덮은 앞머리가 한 몫하는듯 보인다. 원래부터 타고난 붉은끼가 도는 하얀피부.
그녀의 등에는 뇌조에 입단하기 몇년 전 시술한 진한 독수리 문신이 있다. 등의 자잘한 흉터나 생채기는 대부분 전장이나 훈련중에 생긴것이지만 왼쪽 어깨에서 증 중반까지 찢어진 흉터는 그녀의 문신 때문에 생긴것이다.
성격 :
"내 이름을 묻는거야 ? "
날카롭고 딱딱한 말투 그리고 이질적인 억양, 상대에게 쉽게 호의를 보이거나 친절을 내비치지 않는다. 상대를 항상 경계하는것은 아주 어렸을적부터 형성된 습관. 상대에게 먼저 말을 건내지 않는데 이것은 타인과 대화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단지 살갑게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는것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하는것이다. 그렇기에 말을 먼저 거는 경우 상대를 오래 관찰한 뒤 다가간다.
"비켜ㅡ"
어렵다. 적지 않게 내비치는 무례한 모습. 자신의 상사 외에 존댓말을 쓰거나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오랜 군생활에 익숙해 상하관계가 철저하다고 볼 수 있으나 태어나기를 예민하고 어딘가 날이 서있는 성격의 탓이 더 크다.
"너, 제복 단추. 똑바로 잠그지 그래?"
무심한 척, 세심하면서도 여리다. 겉으로 보이는 날카로운 잔가시는 상대에게 상처를 받더나 주고싶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이들에게 관심이 없는것이 아니다.
입단 시기 : 602년 11월
입단 동기 :
전직은 사우스 에덴(이하 '세덴') 연합군의 부원수 였다. 그녀는, 세덴의 귀족 쿠테타가 일어나기 몇년 전 자신이 일으킨 쿠테타로 인해 캐드셔로 도망오게 되었으며 쿠테타는 실패로 끝났다. 거의 죽어가던 그녀를 만난것은 초대 뇌조 단원이던 조가 그녀를 보게 된것이 입단의 동기가 되었다. 뇌조 군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1년 받은 뒤 특채로 입단하게 되었다.
부대 : 위수스
직업 : 위수스 제 1 여대장
능력의 유무 :
그녀의 능력은 환각,
환각, 상당히 구체적으로 상황을 구현해 낸다. 환각은 시각-후각-청각-촉각-미각 순으로 나타나며 그녀의 환각은 상대방의 시야를 안개로 가리는것부터 시작한다. 환각이 제대로 구현되는 최대의 시간은 10분, 상대에게 평균 30초 정도 사용하여 움직임을 무력하게 만든다. 그녀가 능력을 이용했을때 최대로 통한것은 지금까지는 100여명 정도였으며 환각의 상황은 그녀의 상상이나 기억속에서 대부분 구현해 내는것이며 비현실적인 상황이 대부분이다.
방법, 상대를 환각에 걸리게 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친다거나 신체를 접촉하는 방법이 있으며 상대와 접촉하기 어려울 경우엔 깨지기 쉬운 유리구슬에 능력을 담아 상대방 근처에 두는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방법의 경우 능력이 구슬안에서 자연 소모되는 시간이 6시간이다.
부작용, 그녀의 환각은 강력한 대신 부작용이 작용한다.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 1도 화상처럼 온몸으로 점점 번져가는것인데 피부 겉부터 안으로 침투 되기 때문에 능력이 불안전하던 시기 잦은 위염과 탈장에 시달렸다. 지금도 유효한 그 부작용은 능력을 오래 유지하면 피부와 내부장기에 손상이 갈 위험을 안고있다.
종교(루테레샤)에 대한 인식 :
신을 믿는다. 그렇기에 루 또한 존재한다고 믿으나 그것으로 끝이다. 종교에 대해선 무심함과 관심없음을 표한다.
사용하는 무기 :
무기는 두개의 검, 양 손에 쥐고 싸울수 있는 검을 주로 사용하는데 검의 모습은 얇고 폭이 좁으며 백합 무늬가 새겨진 검을 사용한다. 몸집이 군인으로 일하기에 작은탓에 매일 체술과 복싱을 익혀두었다. 주로 체중을 다리끝에 싣어 상대를 가격하는 방법을 쓴다.
기타사항 :
고아 출신, 태어난 곳은 캐드셔이다. 그녀가 5살 되던 해 세덴으로 입양갔으나 파양 당했고 17살 되던해에 세덴 연합군에 입단했다.
선관계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