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SIGNIS

"국가를 위해 충성을 다할 뿐입니다."

이름 :  타리아나 씨어 (Tariana Cearr)

나이 : 19

종족 : 노블레스 (남작)

성별 : Female

키 / 몸무게 : 163 (굽포함 166) / 52

외관 : 점하나 없는 창백한 피부를 지녔다. 집안 유전이기도 하며 잘 안타는 피부이기도 하다. 먹물로 물들인 검은 머리에 차갑고 무거운 회색눈동자. 눈동자는 아버지의 유전이다. 화장이나 립스틱은 하지 않아서 입술은 옅지만 어두운 복숭아색을 띄우고 있다. 또한 눈밑에 아주 옅게 다크써클이 자리잡고 있다. 티나지 않는 근육이 많아 의외로 힘이 강하고 단단하다. 목소리가 여자치고는 약간 허스키하다. 긴망토를 착용하고 있으며 망토에 달린 후드를 쓰면 눈이 가려진다. 녹색 구를 검은 철 재질의 테에 끼워 목걸이로 착용한다. 장갑은 가죽재질의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닌다.

성격 :

침착, 능력으로 인해 저절로 길러진 특성이다.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으로 나누고 합치고 하다보니 차근차근 침착성을 유지한채 일을 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또한 무엇인가 조사하거나 추리할 때 집중을 하여 여러가지 가정을 세우고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흐려진 눈으로 멍하니 마치 능력을 쓴듯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있기도 하다.

무심한듯 세심한, 평소 무표정으로 지내다보니 감정면에서 무심함이 들어난다. 하지만 속은 잔걱정으로 인해 복잡복잡하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 보이나 의외로 남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아무리 세심하다해도 원래 가지고 있던 무심한면을 버릴수가 없어 주어 없이 그냥 툭 말을 던져 안부를 묻기도 한다. 그리고 예전부터 가문안의 결속력이 좋아 가족과 자기사람을 많이 아낀다.

억제,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훈련을 받아 표현을 잘 하지 않고 속으로 억누르는 경향이 많다. 강한 감정 즉, 강한 분노나 슬픔 등을 느끼면 오히려 무감정으로 변한다. 그래서 아픔도 잘 참고 내색하지 않는 편이다.

수동적 복종적,  가문에서도 눈에 띄이지 않고 문제도 조용조용하게 해결하며 부모님과 형제와도 크게 부딪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맡은 일이나 명령받은 일은 완수하려 노력하고 자신이 인정하든 안하든 공적으로 상사나 명령하는 입장을 가진 이가 자신에게 지시를 내린다면 그대로 아무말하지 않고 받아드린다. 세간의 일에는 무관심적이다. 오직 나라를 위해 그리고 가문과 가족을 위해 일하는 듯하다.

규칙,  꽤 규칙을 중요시 한다.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을 제어한다. 그리고 단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듯하다. 가문의 명령이나 공적인 규칙에 따라 행동하고 그에 방해되는 것은 가차없이 버리는 편이다. 조용한 면에 비해 할 말하고 안 할말 안한다.

허당,  허당끼가 조금 있다. 잘 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가끔 말도 안되는 농담을 무표정으로 내뱉는다. 그리고 창백한 피부와 소리가 잘 나지 않는 걸음걸이에 사람들이 잘 놀란다. 하지만 당사자는 이점을 조금 즐기는 면도 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생각하는게 표정으로 드러난다.

입단 시기 : 605년 2대 단장 때 스카웃 제의를 받아 16세에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동기 : 정보수집에 능한 가문의 특성 중 부계 쪽의 능력에 두각을 드러내어 들어가게 되었다.

직업 : 일반 병사 (정보를 위주로 담당하지만 가끔 전투에도 나감)

능력의 유무 :

 싸이코메트리. 손을 댈 수 있는 곳이 있는 기동체라면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고 물체라면 구조는 물론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알 수 있으며 사물의 기억(예를 들어 사물이 누구의 손에서 누구에게 넘어갔는지) 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정보를 상대방의 눈을 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 능력들을 쓸 때는 눈이 다홍색으로 변하며 흐려진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기 때문에 크게 움직일 수 없다. 눈도 깜박이지 않아 능력을 쓰고 나면 반사적으로 눈물이 흐른다. 큰 상처는 빨리 아물지만 작은 상처는 아무는데 오래 걸린다. 이명이 들려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종교(루테레샤)에 대한 인식 : 보통사람들과 같은 기본적인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가문과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상 자신의 신분을 의식하고 조용히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한다. 이는 루테레샤도 마찬가지. 루에 대한 충성으로 그의 신하 된 도리를 다할 뿐이다. 하지만 매년 신전에 들려 기도하는 것을 빼먹지 않는다. 기도하는 순간만큼은 더러움이 씻겨내린다고 생각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무기 : 체술. 가문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 체술을 보통사람보다 조금 강한 체력과 힘으로 무장해 싸운다. 몸 곳곳에 단도나 독침을 숨겨둔다. 최대한 얇고 가는것을 선호한다. 최대한 많이 숨기기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부츠를 개조해 앞굽에 칼날을 숨겨 두고 싸움에 사용하거나 기습에 사용한다. (오른쪽은 독을 바른 칼날, 왼쪽은 바르지 않은 칼날을 숨겨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