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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로즈워드 트리아입니다. 저는 필요로 되고 있습니까?"

 

이름 : 카논 로즈워드 트리아 (Kanon Roseword Tria)
 

 

나이 : 16


종족 : 노블레스 (남작)
 

 

성별 : 남

 

 

키 / 몸무게 : 164 / 50

 

외관 :

 

- 검은 머리카락에 보라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피부는 흰 편. 한쪽 머리카락이 길다. 원래는 긴 머리였는데, 모종의 일로 잘렸다고. 입단할 시기부터 저런 머리였다.

 

- 거의 항상 단정한 분위기지만, 표정이 부드러운 편이라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 망토는 조끼를 없애고 망토 부분을 길게 했다. 제복의 끝단 길이도 길게 했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스스로 손목을 긋는 일이 종종 있어 양쪽 손목에(특히 왼쪽 손목에) 흉터가 꽤 있다. 괜한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아 항상 손목에는 검은 천을 감아둔다. 허리띠엔 검을 매기 위한 행어가 달려 있다. 캐릭터 기준 왼쪽 귀에 은 피어싱.

 

성격 :

 

기본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격식이 몸에 배어있는 듯하다. 한 마디로 신사적임. 친화력이 나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사려가 깊다. 하지만 마냥 상냥하지는 않고 용서가 없는 부분도 있으며 걸리는 게 있다면 바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뭐든 대충 하지 않고 매우 성실한 편인데, 그 성실함이 그런 식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결코 겁쟁이는 아님. 조금 고지식한 면도 있다. 다만 그 나이답게, 감정이 풍부하고 표정이 다양한 편이다. 꽤 밝다.

 

그런 신사적인 태도와는 별개로, 의외로 노블레스치고는 자신이 없음. 필요하다면 자존심도 땅바닥에 버려버릴 줄 안다. 자기애가 적음. 자기 혐오가 느껴질 만큼 자신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낮으며, 타인에게 필요한 사람이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꽤 둔감한 편. 연애에 관해서는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이지만, 그런 뜻이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한 호의에는 눈치가 없다.

 

그 나이치고는 상당히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아직 미숙하고 허술하다.

 

 

입단 시기 : 608년 8월

 

입단 동기 :

 

일렉시그니스에 입단하게 된다면 노블레스로서 캐드셔를 지켜야 할 의무를 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트리아 가(家)를 대표하여 입단하게 되었다. 트리아 가의 사람 중 일렉시그니스에 들어가 있는 사람도, 들어갈 사람도 없다는 것도 큰 이유.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직업 : 일반 병사
 

능력의 유무 : 혈액을 다루는 능력. 트리아 가문의 능력이다.

 

체외로 나온 혈액을 원하는 대로 응고시키거나 조종할 수 있다. 즉석에서 무기를 생성해내거나,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음은 물론, 상처에서 나오는 혈액을 일시적으로 응고시켜 지혈도 가능해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만큼 능력의 유용성은 상당하다. 다만, 주변에 마땅한 혈액이 없다면 본인의 피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빈혈에 시달리기도 한다.


오래되어서 말라붙거나 지나치게 오염된 혈액, 체내에 있는 혈액, 그리고 노블레스와 평민, 수인의 피가 아닌 혈액(ex : 동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가능한 혈액이어도 본인이 인식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능력의 사용 범위는 본인을 중심으로 하여 반경 약 20m정도. 사용 가능한 혈액은 약 4L 정도라고.


한계치를 넘어서거나 능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면 사용중인 혈액이 모두 능력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사용할수록 현기증을 동반한다.

 

수련할수록 능력의 범위와 유지 시간, 사용가능한 혈액의 양이 조금은 늘어나는 듯하다. 그리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종교(루테레샤)에 대한 인식 : 노블레스인 만큼 루테레샤의 신도. 본인도 노블레스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약자를 지켜야 한다는 교리에는 동의하고 있다. 다만 맹신하지는 않는다.

 

사용하는 무기 :

 

 

 

 

 

 

 

 

 

날에 붉은 기가 도는 롱소드와 비교적 짧은 날의 단검을 사용한다. 롱소드는 상대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때, 단검은 능력의 사용을 위해 자해를 할 때 사용하는 편. 단검은 전투시가 아닐 때에도 호신용으로 항상 들고 다닌다.

 

두 검 모두 특별히 가볍게 제작되었다. 보통 허리에 행어를 이용해 둘을 같이 매고 다닌다.

 

 

기타사항 :

 

- 트리아 가문의 영지는 아데나(Adena)이다.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든 도시.

여름엔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겨울엔 추적추적 눈이 내린다. 기본적으로 기온이 낮고 일조량도 적음. 습도도 높다. 불쾌한 느낌의 안개가 자주 끼기까지 한다. 아주 가끔 맑은 날이 오면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쉬어버리는 일도 일어난다.
농사를 짓기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라 공장이 많이 들어섰는데, 보통 의류공장이나 무기나 자동차의 부품 공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엘비라라는 겨울에만 피는 꽃이 있다. 꽃잎이 투명하고, 다른 꽃들에 비해 강도가 높다. 아데나의 특산물로, 겨울엔 엘비라가 만개한 평원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오기도 한다. 보통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편인데, 일 년 중 그나마 활기를 띄는 시기.

 

- 트리아 가(家)

영지인 아데나에서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는 가문이다. 타 가문에 비해 폐쇄적이지만, 본인들의 영지와 시민들은 확실히 지키고 있으니 노블레스로서의 사명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현 가주인 에이든 베슬러 트리아에 대해선 의무를 다하지 않는 노블레스, 사업 수완은 좋지만 어쩐지 찝찝한 사업가라는 평이 조금씩 돌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영지인 아데나를 아끼는 마음은 진심. 일렉시그니스에 입단하지 않는 가문이라는 소문은 장남인 카논이 입단함으로써 줄어들고 있다. 차남은 케이난 리디아나 트리아. 장남을 대신하여 후계자 교육을 받고 있다. 장녀는 멜리시 리디아나 트리아로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다.

형제간의 사이는 좋지 않다고 한다. 카논은 가족에 대한 언급을 꺼린다.

 

- 일렉시그니스에 입단하기 전에는 영지 밖으로 나가본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보기보다 세상물정에 어두운 편. 기행을 벌일 정도는 아니다. 생활 대부분은 훈련이나 공부였다고.

 

- 말투와 태도가 공손하다. 예절을 배운 듯. 다만 가끔 과격한 말도 나온다.

 

- 간식류를 매우 좋아한다. 주면 잘도 먹는다.

 

- 검에 대한 재능도 확실하지만, 애초부터 노력가. 매우 빠른 검술을 사용한다. 우선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피를 이용해 추가공격을 하는 타입. 일렉시그니스에 들어올 만큼 실력은 상당하다. 다만, 조금 결정적인 면이 부족하다.

전투에 특화된 능력이기 때문에 공격 부대에 지원했다.

 

- 검 외에 특기는 노래…지만, 아는 곡이 별로 없다.

 

 

선관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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